중국 공산화 이후 중국 본토와 대만의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성휘 스님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 마카오의 불교와 불교음악은 모두 한뿌리”라며 “우리는 불교음악회가 중국 동포들의 혈맹관계를 강화하고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만 불광산사, 중국 산시성 우태사, 호남성 소림사 등 중국-대만-티베트 불교를 대표하는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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