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이필원)가 11월26일 오후 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명상과 심리상담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2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2세션으로 진행되며 1세션은 이명호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총 6명이 발제자로 나선다. 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교수가 ‘초기불교수행의 주요기제연구’, 오수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태권도 선수의 마음챙김이 스포츠 수행전략에 미치는 영향’, 허수미 명상상담평생교육원 교수가 ‘아들러 심리학 기반의 상담에 영상관법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은 박수호 중앙승가대 교수를 좌장으로 명상상담평생교육원 교수 혜성 스님이 ‘오온(五蘊)을 활용한 명상일지 쓰기의 치유적 효과 연구’를, 김정호 덕성여대 교수가 ‘마음챙김의 이해’,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 교수가 ‘자비중심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설명한다.

이필원 회장의 총평에 이어 장진영 원광대 교수의 진행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59호 / 2022년 11월 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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