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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메시지] 단체장

기자명 법보

신심 돈독히하고 불자 본분 다해 자긍심 일깨우자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전국에 계신 불자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癸卯)년 새해에는 일상의 풍요로움과 지혜를 담아 신심을 돈독히 하고, 불자의 본분을 다함으로서 불자의 자긍심을 일깨울 수 있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길 서원합니다.
지난해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우리 불교를 왜곡, 폄훼하고 종교 편향적인 일들이 발생되어 전국 불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 조계종의 사부대중은 엄중하고 단호한 조직아래 범불교적으로 적극 대응함으로 불교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습니다.
특히, 94년 종단 개혁 이래 최초로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불교중흥을 이끌 가장 적임자를 추대하여 무투표 단일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종단 구성원 모두가 안정과 화합의 불교발전 의지에 적극 동참하자는 큰 뜻으로 사료됩니다.
새해에 우리 중앙신도회도 위와 같은 종단의 큰 뜻을 받들어 신도역량 결집을 위한 정보화 사업을 통해서 ‘디지털 포교’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불교성전 불사’, ‘영호남 불교 뿌리의 성역화’ 등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구신도회 활성화를 이룩하고 조계종 제37대 집행부의 종책들이 원만하게 성취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불자 여러분!
지난해도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경제 사정이 녹녹치 않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지만, 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불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심으로 본분을 다해주신 덕분에 우리 불교는 살아있고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늘 부처님의 가피와 함께 하셔서 성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부처님 자비정신 널리퍼져 공존·상생하길

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한 겨울을 이겨내어 한해를 맞이하자는 반도의 신년, 불기256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법보신문은 2566년에 ‘서소문역사공원’의 ‘서소문순교성지박물관화‘와 ‘국공립 합창단의 찬송가공연’ ‘광주시의 가톨릭 순례길 조성’등 불교왜곡과 폄훼를 파사현정하기 위한 홍포 포교를 선도적으로 하였습니다.
 포교사단도 종단과 불교계의 현안 사업인 ‘정청래 의원 망언 항의 시위’ ‘포교원력 결집을 위한 걷기 순례’, 10월 ‘상담사 양성 및 제도구축방안 토론회’ 참여에 이르기 까지 외호신장활동과 ‘강원 경북 산불 피해민 돕기 성금’ 5000만원 전달 등 자비와 나눔의 보살행으로 불기2566년을 보냈습니다.
 불교왜곡과 폄훼로 종교 간에 존중과 배려가 사라지고 독선과 배타가 횡행하고 있지만 지혜와 풍요를 뜻하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이 사회 각 분야, 각 계층에 널리 퍼지어 모두가 공존과 상생하는 한 해로 거듭 나길 기원합니다.
불기2567년에도 법보신문이 날로 성장하길 기원하며 포교사단은 삼보를 호지하며 종지를 받들어 사회에서는 공동선이 이루어지고 계층과 이웃 간에는 모든 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불자, 시민들과 함께 신행 및 포교를 일구는 사업을 전개하는 등 부처님 가르침을 꽃피우겠습니다.

내 안의 지혜로 사회 변화 이끌자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모든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 자비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시간의 흐름이지만 시간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길게 느껴지기도, 짧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임인년 한해를 보내면서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를 핑계로 우리들이 나아가려 했던 지향점을 잊은 것은 아닌지 일상의 미진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불교리더스포럼은 5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활동에 주력하고, 직능, 계층 포교단체들에 대한 지원과 연계를 통해 종단의 외호기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말처럼 이제 달리기를 시작한 불교리더스포럼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새해에는 제37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증명으로 모시고 한층 더 발전된 불자들의 사회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기2567년 계묘년은 토끼의 해입니다. 우리 옛날 이야기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토끼는 꾀가 많고 지혜롭고 다복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불자들도 내 안의 지혜를 발휘해 나와 우리가족, 우리사회를 변화시켜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불이사상으로 국민화합 이룰 것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불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와 경제적 한파 등으로 어느 때보다 크게 움츠러드는 한해였지만, 지난 어려움들은 새해에 더욱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불제자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부처님의 지혜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불이(不二)사상을 통해 세상 만물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존귀한 존재이며, 서로를 포용한다면 갈등이 사라지고 조화를 만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정치인으로서 불이사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각종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고 국민화합과 국난극복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더 나은 사회만들기 주력할 것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올곧게 되새김질 해 봅니다.
원단 붉은 태양이 이 사바를 환히 비추듯 우리들의 염원이 인과의 인연으로 원만히 성취함을 발원합니다. 우리 불자들은 먹어도 먹어도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지혜를 닦고, 열고 닫음이 자재로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합니다.
부처님 품안에서 함께한 시간들은 우리의 삶 안의 어떠한 자리에서도 새로운 싹을 틔워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씨앗 삼아 설립된 전국여성불자회는 전국 1200여명의 여성불자들이 교구와 직능조직을 구성해 출범했습니다. 누군가의 딸, 아내, 어머니를 뛰어넘어 가정, 사찰, 사회 속에 담겨진 여성불자들의 역량을 종단외호와 불교중흥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종단의 여성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힘을 모으고, 환경, 가정, 평등, 수행 등 총 7개의 키워드로 각자 자리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역할을 만들어내고 실천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계묘년 새해에 더욱 복을 짓고 전국여성불자회가 내딛는 첫걸음에 사부대중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올 계묘년은 지혜로운 토끼처럼 불자님들의 몸과 마음에 지혜와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포교’위해 각 단체 연계 필요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불기 2567년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2022년 임인년 한해를 되돌아 보려합니다.
 지난해는 우리 불자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해였습니다. 내적으로는 종교인구 감소에 대처해야 했으며, 외적으로는 종교 편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야했습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께서도 ‘소통’ 과 ‘포교’를 기조로 삼으셨습니다. 종교 인구를 흡수하려면 계층별 포교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재가불자 뿐 아니라 스님들의 도움이 절실한 때이며, 각 계층의 포교·신도 단체에서 머리를 맞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불교청년회에서는 2021년 천진암 사태 목도 후 역사바로세우기 TF팀을 결성, 활동했습니다. 뒤 돌아보니, 우리 불자들이 불교의 역사,  스님들의 호국, 자비 정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23년에는 불교 역사 제대로 알기 운동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불교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종교 편향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년 불자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행하며 항상 정진하겠습니다. 불법을 공부하고 알려 청년불자들이 부처님법을 통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원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데 저희 대한불교청년회가 앞장 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직하고 밝은 기운으로 봉사할 것

류재환 전국병원불자연합회장

전국에 서설이 내리고 흰눈이 덮힌 세상에 한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감염 3년만에 상반기 안산공단 이주 근로자봉사와 하반기 천안 원오사 베트남사원이주민 의료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올해 코로나 방역이 완화되면 국내 사찰 의료 봉사와 이주민 봉사, 종단 행사, 의료봉사와 함께 해외 의료봉사에 혈액 분석, 지질 혈당 분석기, 심전도기 및 초소형 초음파기 노트북 초음파기 등을 최신 모델로 교체해 의료봉사에 투여할 예정 입니다. 의료장비의 신형 교체로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향상 시키겠습니다.
현재에도 코로나 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분들이 질병과 통증 등으로 고통받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분들께 진솔한 마음과 따뜻하고 온화한 말로서 봉사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주위사람·병원 불자회원들과 깊은 인연으로 함께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정직하고 밝은 기운을 가지고 봉사할 것이며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처럼 봉사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 마음으로 의료봉사의 원을 세우고 성실한 의료 봉사로 불보살님을 감동시키는 등 이 세상을 극락세계로 이루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불교외호·활성화에 힘 더하겠다

이석호 한국불교기자협회장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토끼는 열두 띠 가운데 자애와 영리함 그리고 지혜로움을 상징합니다. 올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정상화를 위한 많은 활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불교계도 2월 상월결사 인도순례를 시작으로 5월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산사음악회 및 템플스테이 등 포교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이웃에 온기를 나누는 다양한 불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만큼 불교계 기자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야겠지만 움추려야했던 지난 3년을 생각하면 그 고단함이 오히려 반갑게 다가올 것입니다.
올 한해 불교언론 기자들은 부처님의 지혜로 현안을 진단하고 자비심으로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불교 외호에 앞장서며 한국불교가 새롭게 거듭나고 활성화되는 데 힘을 더하겠습니다. 기자들이 걸어가는 그 길은 불자들의 응원과 지지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 가득한 계묘년 한 해되길 기원하며 한국불교기자협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합니다.

포교 역량 빛나는 한 해 되길

조석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지난 1년 동안 우리 대불련은 코로나19라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대학생청년 포교에 앞장 서 왔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면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없어졌던 대학교 불교동아리를 재창립하는 등 한국 불교의 미래인 대학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고 대학생·청년 포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모두의 포교 역량이 더욱 빛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만나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발원합니다. 대불련은 전국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전법과 포교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대불련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반짝 반짝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 불교의 미래로서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찬란한 시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토끼같은 지혜로 어려움 국복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모두의 꿈과 소망이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불기2567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를 의미하는 해입니다. 토끼는 12지신 중에서 성격이 온화하고 작고 수줍은 초식동물로 겁이 많고 유약하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꾀가 많고 영리한 동물입니다. 영리한 토끼는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교토삼굴(狡兔三窟)이란 세 개의 굴을 파 놓아 재난을 피하는 토끼의 지혜와 노력을 이르는 말입니다.
불자 여러분!
계묘년 새해 세간의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합니다.
긴 삼동을 이겨내면 처처에 동백꽃이 활짝 피고 복사꽃 망울지고 산빛도 물빛도 고와짐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교토삼굴(狡兔三窟)의 지혜와 노력으로 불황의 삼동을 극복해 나갑시다.
2023년 계묘년 새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내 두루 비추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발원과 기도로 희망 꽃 피우자

불교스카우트연맹장 성행 스님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요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지만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문수보살의 지혜로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그간 많은 것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웠을 것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냉전의 시대가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해였습니다. 이럴수록 우리들은 검은 토끼처럼 자애로운 마음으로 지혜를 발휘하여 더욱더 성장하고 번창하는 한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모든 것을 부처님처럼 자비로써 베풀고 보살행을 한다면 모두가 동체대비심을 일으키리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평온한 마음으로 살면 그것이 지혜의 도입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의 끝이라도 성심성의껏 발원하고 기도하고 실행하면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그것이 바로 가피(加被)입니다. 내 마음에 희망이 필 때 가피는 우리의 곁을 지키며 꽃을 피울 것입니다. 

 

청소년 밝은 심성 가꿔나갈 것

파라미타불교연합회 지현 스님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처럼 부지런히 움직여 풍요롭고 밝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 중에서도 교육 부분에 미친 영향이 큽니다. 비대면 학습환경에서 계층 간 교육 격차는 더 커졌다는 보고입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지 못해 아동의 사회성 발달과 정서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을 학교 안팎에서 돕는 청소년단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그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심성을 가꾸는 데 매진해왔습니다. 청소년힐링명상프로그램과 같은 심성프로그램과 청소년문화재지킴이활동 같은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파라미타는 청소년들이 내면의 성찰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 가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소중함 느끼며 일상 지키자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스님

계묘년에 상징되는 토끼는 순결과 정결, 온유와 온순을 뜻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의 움직임과 임신주기가 같아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며 많은 인류는 달에 그려진 토끼상에 희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달빛이 온 누리 어둠을 밝히듯 새해에는 지난날을 훌훌 털고 밝음이 동터오는 동녘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토끼는 번영 풍요 행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달의 정령인 토끼가 천년만년 평화롭고 풍요로운 세계에서 아무 근심 걱정 없는 이상세계(理想世界)를 꿈꾸어 왔듯이 밝음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묵묵하지만 서로의 소중함을 지키고 어려움 속에서도 일상을 지키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한 새해가 될 것입니다. 

[1663호 / 2023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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