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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불교문화 가치·정신 알리는 데 힘써야”

  • 교계
  • 입력 2023.01.10 17:26
  • 호수 1665
  • 댓글 0

1월10일,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예방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에게 “불교문화재에 깃든 정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문화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1월10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이경훈 신임 문화재청 차장의 예방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진우 스님은 “불교는 2000여년 가까이 우리 문화와 정신을 같이 해왔다. 실제 문화재 가운데 60~70%가 불교 문화재에 속한다”며 “물질문명으로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이 약해졌다. 불교문화재의 보존·관리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정신이 국민들에게 다시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이 힘써달라”고 밝혔다.

이에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은 “총무원장스님의 말씀대로 전통문화의 뿌리이자 근본은 불교문화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문화재에 대한 국가차원의 보존·관리는 물론 불교문화재에 담긴 사상과 가치를 일깨울 수 있는 산사 활용 프로그램 등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문화부장 탄원 스님과 배민성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장, 이예나 고도보존 육성과장 등이 배석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665호 / 2023년 1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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