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NGO (사)나누며하나되기(총재 무원 스님)이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섰던 파독근로자들에게 후원품을 지원하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는 2월24일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협회, 송파노인요양원, 우리동네키움센터, 사무금융우분투비정규센터 등에서 전달식을 갖고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마스크 9만장, 살균 유취제 2000개, 알콜티슈 4000개, 삼겹살 400인분, 마스크팩 2000개, 치즈 600인분 등이다.
김춘동 파독광부·간호사 연합회장은 “지하 1000m와 35도의 지하탄광에서 흘린 땀과 눈물로 이룩한 독일의 기적은 훗날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바꾸고, 한국 경제를 일으키는 기반이 됐다”며 “파독근로자들에 대한 예우를 천태종에서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71호 / 2023년 3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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