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성 불교평론 편집인이 시집 ‘샹그릴라를 찾아서’로 제55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57년 제정된 한국시인협회상은 상금은 없으나 시인들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언어 사용의 절제를 통해 관조의 미학이 맑고 푸르른 중심들을 이루고 있는 시집”이라고 평가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670호 / 2023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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