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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교연합회, 물 절약 실천 캠페인 펼쳐

  • 교계
  • 입력 2023.03.27 16:41
  • 수정 2023.03.27 20:05
  • 호수 1675
  • 댓글 0

3월26일, 문빈정사 앞에서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는 3월26일 광주 무등산 문빈정사 앞에서 광주 시민의 식수원 동북댐 고갈 위기에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불교연합회가 주관하고 광주불교연합회신도회, 광주시청·동구청·서구청·남구청·북구청·광산구청 불자회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불교산우회, 운전자불자회 광주지회, 자비신행회, 사)동련 광주지구, 사)파라미타 광주지부, BBS광주불교방송산악회, BTN사찰순례단, 맑고향기롭게 광주모임, 파드마풍물단 등의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복암사 주지)을 비롯해 전 회장 동현(신광사 주지), 수석부회장 도계(소원정사 주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해청(원효사 주지), 광주동구불교협의회장 중현(증심사 주지), 사)동련 광주지부회장 지장(동원사 주지), 광주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소운(관음사 주지), 광주불교연합회 사진문화기획단장 무진(약사사 주지), 향림사 주지 상범 스님 등 스님들과 광주불교연합회 이범식 신도회장, 양행선 사무국장,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원 등 60여 명이 동참했다.

동참자들은 무등산 등산객들에게 수도밸브 수압저감, 샤워시간 줄이기, 빨랫감 한번에 세탁하지, 양치컵 사용하기 등의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을 소개하며 1000인분의 떡을 전달했다. 휴일을 맞아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스님들과 불자들의 캠페인에 함께할 것을 약속하며 즐거운 산행을 진행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은 “광주 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고갈 위기에 처해 시민들이 나서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생활 속 노력으로 최대 40%까지 물 절약이 가능하고 20%만 아껴도 이번 여름 장마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광주시에서 가뭄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수돗물 절감 수용자에게 최대 13%의 수도요금 감면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불자들과 스님들도 가뭄 극복을 위해 물 절약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75호 / 2023년 4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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