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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협, 이주민 법당·학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 사회
  • 입력 2023.04.05 11:18
  • 수정 2023.04.05 11:20
  • 호수 1676
  • 댓글 0

총 3분야 2400만원 규모…4월26일까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호산 스님, 이하 마주협)가 4월26일까지 이주민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이주민지원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 이주민 법당, 학술 지원 총 3분야로, 총 24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500만원 규모로 시행되던 이주민지원단체 사업을 확대, 실시하며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가 예산을 전액 지원한다.

이주민 지원단체 프로그램 공모분야는 이주민 정착, 문화증진,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이며 이주민을 회원으로 하거나 지원대상으로 하는 단체에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이주민 법당 사업과 학술 지원사업은 이주민 불교활동 활성화와 효율적인 이주민 정책에 대한 대안 마련을 취지로 첫 실시되는 지원사업이다. 이주민 법당은 이주민 법당에서 신청 가능하며, 학술의 경우 이주민, 이주민 전문가(학계, 현장, 종단대표 등)으로 석사이상 학위 연구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평가항목별 배점표에 의거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통지한다.

희망자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작성서류를 내려받아 우편(03144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3층,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사무국) 또는 이메일(bdmigrant201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주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02)720-7095

상임대표 호산 스님은 “불교계가 조금 더 이주민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갖고 부처님 자비정신으로 적극 지원해나간다면 이주민들도 우리사회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지역사회 적응하고 살아갈 것”이라며 “다양한 단체와 개인에게 혜택이 돌아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실현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마주협은 전국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주민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돕는 불교계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2006년부터 매년 외국인노동자 문화축제, 외국인 스님 한글교실, 나라별 공동체 지도법사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76호 / 2023년 4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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