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법석을 열고 한 해 동안 알찬 활동을 발원했다.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백명숙)는 4월8일 금정총림 범어사에서 ‘신입회원 환영대회 및 2023년도 발대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무총장 눌은 스님(범어사 포교국장)을 비롯한 스님들과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 김석조 전 협회장,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고문 등 내빈들과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 소속 지도자 빛 청소년 3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협회기 입장, 격려사, 인사말씀, 재학생 환영사, 선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백명숙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동안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열지 못했지만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여러분과 마주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파라미타 회원 여러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의 활동 계획도 공유하며 활기찬 활동을 발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파라미타청소년협회와 범어사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해 경내 일대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77호 / 2023년 4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