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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중흥 위해 걸어온 발자취 한국불교사 곳곳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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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중흥 위해 걸어온 발자취 한국불교사 곳곳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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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담 의현 대종사 팔공총림 방장 추대
입력 2023.04.18 11:32
수정 2023.04.18 14:00
호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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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담의현 대종사는 2023(불기 2567)년 2월7일 팔공총림 동화사 제2대 방장후보에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이날 동화사 경내 통일기원대전에서 열린 산중총회에는 구성원 280명 가운데 200명이 동참했으며 만장일치로 의현 대종사를 팔공총림 방장에 추천했다. 방장후보 추천이 확정되자 의현 대종사는 “남은 삶은 팔공총림의 중흥과 수행가풍 진작을 위해 매진하고 싶다”며 “팔공총림이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선양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제게 주어진 마지막 소명”이라며 한국불교를 위해 헌신할 뜻을 밝혔다. 조계종 중앙종회 3월29일 227회 임시회를 열어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추대의 건’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사진은 산중총회 후 통일대불 앞에서 진행된 기념촬영.

의현 스님은 1988(불기 2532)년 1월6일 해인사를 찾아 종정 성철 대종사와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1990(불기 2534)학년도 중앙승가대학 입학식. 중앙승가대가 교육부 대학학력인정 각종학교로 인가 받은 이후 첫 입학식이었다. 총무원장 의현 스님이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과 기념촬영했다.

제26대 총무원장 의현 스님 취임식. 1990년 10월20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통합종단 조계종이 출범한 이후 4년 임기를 채우고 재임한 총무원장은 의현 스님이 처음이다.

동화사는 1992년 11월27일 팔공산 통일대불 약사여래 점안 및 한민족 화합·남북통일 기원대법회. 이날 법회에는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 후보 등 정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종정추대 문제로 결국 강남북 총무원으로 갈린 종단분규에도 의현 스님은 제1회 행자교육원을 개설해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1991(2535)년 8월16일부터 9월16일까지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열렸다.

1996(불기 2540)년 12월8일 인도 녹야원에서 세계승가회한국본부 주최로 열린 세계비구니계 수계식에 참석한 의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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