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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아미타요양병원 안정운영 기원”

  • 교계
  • 입력 2023.04.25 17:04
  • 수정 2023.04.25 17:06
  • 호수 1679
  • 댓글 1

4월25일,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

김보라 안성시장이 4월2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조계종 아미타불교요양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조계종이 안성시에 좋은 시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과 스님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요양병원은 많지만 종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은 아미타 요양병원이 처음”이라며 “여러 요양병원 가운데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는 퇴색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역사와 정신문화를 바탕에 둔 시정이 필요하다. 안성시가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사업을 진행한다면 시민들이 보다 윤택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안성시 인근에 위치한 천년고찰 칠장사, 석남사 등과 협력해 전통문화 보급을 위한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 고려시대 사찰터인 봉업사지를 발굴, 국가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라 시장의 예방에는 총무부장 호산, 기획실장 성화, 안성 석남사 주지 덕운,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무일 스님이 배석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79호 / 2023년 5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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