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회주 우학 스님·주지 대륜 스님)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8일 경내 일주문에서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에는 대관음사 회주 우학, 대구큰절 주지 대륜, 감포해변절 주지 대정, 어린이집회 지도법사 미공 스님, 권영화 총동문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점등식, 우학 스님 법어, 점등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일주문 앞에는 팔상도탑이 설치됐고 33관세음보살, 잉어, 학 형태의 등이 전시됐다.
대관음사 회주 우학 스님은 “등을 만들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며 “등을 밝히는 행사를 하면서 내 마음의 등도 밝혀야 한다. 마음가운데 등을 밝히기 위해서 경전독송, 사경, 정근, 예불, 참선 5대 수행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선 사부대중이 한국불교대관음사의 서울 강남 도량의 건립을 발원했다.
대구 지사장 윤지홍 fung101@bebop.com
[1681호 / 2023년 5월 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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