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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우 실라난다 스님 한국서 법석

대만 성운 스님, 4월 22∼26일 송광사

미얀마 우 실라난다 스님, 6월 14∼28일


<사진설명>성운 스님, 우 실라난다 스님

대만 성운 스님과 미얀마 우 실라난다 스님이 잇따라 방한, 한국 대중들에게 법을 설한다. 대만 불광산사 조실 성운 스님이 4월 23일 통도사 보살계 수계산림 법회에서 한국의 재가 불자를 대상으로 입재 법문을 설한다.

성운 스님이 불보종찰인 통도사에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한국의 재가 불자들을 위한 보살계 수계산림에서 법석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를 수지하는 불자의 마음가짐’이란 주제로 법을 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4월 15일부터 일본에서 열린 국제불광회 아시아대륙연합회 모임에 참석한 성운 스님과 대만 불교 관계자들은 오는 4월 22일 오후 3시 45분께 김해공항을 통해 방한한다.
성운 스님이 통도사 수계 산림에서 대중 법문을 설하게 된 것은 불광산사와 유대 관계가 깊은 통도사 측이 불광산사에 설법을 공식 요청했고 성운 스님이 이를 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스님은 4월 24일 오전 9시 30분 통도사에 이어 송광사에서도 대중 법문을 설한 뒤 같은 날 오후 서울로 이동해 동국대 부속병원과 일산 여래사를 둘러본다.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불광산사에서 국제불광회 연합좌담회를 갖고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불광산사에 동국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푼다.

4월 26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 성운 스님은 이날 정오께 조계종 총무원 법장 스님을 예방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인 아비담마 교학의 대가 미얀마 우 실라난다 스님이 한국 불자들을 위해 아비담마 특강을 한다. 우 실라난다 스님은 6월 14일부터 28일까지 압구정동에 위치한 보리수 선원에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우 실라난다 스님은 미얀마의 대표적인 스님인 마하시 사야도의 제자로, 미얀마 양곤 테라바다 국제포교사대학 총장 등을 역임했다. 30여년간 미국에서 위파사나 전파에 앞장서온 스님은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담마난다 비하라에 주석하며 미국 테라바다 불교협회, 버클리 법륜 명상센터, 산호세 여래 명상센터를 이끌고 있다.

특강 참가 희망자는 5월 15일까지 보리수 선원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02)517-2841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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