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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연등회 기념메달’ 출시

  • 교계
  • 입력 2023.05.23 10:25
  • 호수 1682
  • 댓글 0

조계종과 공동…금·은메달 2종
5월22일~6월2일, 예약판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의미를 홍보하고자 조계종과 공동으로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기념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의 2종이다. 금메달은 직경 40mm의 크기에 순도 99.9%의 금 31.1g으로 제작됐으며, 은메달도 같은 크기에 순도 99.9%의 은 31.1g으로 제작됐다.

메달 앞면은 ‘연꽃등’의 그림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연등회’라는 글씨를 새겨넣었다. 배경은 연꽃등에서 빛이 널리 퍼져나가는 모습을 파동으로 표현했다. 뒷면은 스님을 선두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연등행렬의 모습을 그렸다. 금메달과 은메달 모두 동일한 그림으로 표현했지만, 은메달은 앞·뒷면을 다양한 색으로 채색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개당 금메달 396만원, 은메달 22만원으로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www. koreamint.com)’ 등에서 선착순 예약판매한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조계종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연등회를 기념메달로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조폐공사는 기념메달을 통해 계승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등회는 1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2012년 4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자발적인 공동체의 가치와 개개인의 창의성이 담긴 세대전승,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배려·평등의 가치가 인정”돼 2020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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