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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처님오신날 메시지] 단체장

기자명 법보

부처님 법 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

윤재웅 동국대 총장

산에는 초록이 짙어지고 들에는 꽃들이 피어나는 생명의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께서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 이 땅엔 풀 한 포기, 잎새 한 가지도 새롭게 싱그럽습니다. 생명을 존중하세요! 부처님의 간절하고 거룩한 가르침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는 모든 곳에 죽음과 탐욕은 물러가고 영원한 자유와 절대 평화가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는 올해 건학 117주년을 맞이하여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인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내재화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학교입니다. 교육과 연구, 봉사를 통해 사회가 반겨주는 ‘세상에 필요한 학교’로 거듭나겠습니다.
상월결사 인도 성지순례를 통해 ‘부처님 법 전합시다’가 새로운 과업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종단과 각급 사찰의 포교 프로그램에 발을 맞추어 동국대학교 역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처님 법을 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청년불자 양성은 미래불교의 희망입니다. 이웃 종교인이나 비불자에게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게 아니라 미래세대들에게 전하는 일에도 진력하겠습니다. 

손에 손잡고 부처님 만나러 갑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 

오늘은 좋은 날, 부처님오신날입니다. 환희와 축복의 날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거리마다 등 밝히고, 마음마다 지혜를 밝혀 부처님 오신 소식을 널리 전하고 부처님 법 가르침 높이 받들어 봉축의 기쁨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 희망의 꽃이 만개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3년간 거룩하신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을 맞았지만 예기치 않게 맞게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봉축의 환희를 누리고, 기쁨을 나누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불자와 국민들은 여법하고 지혜롭게 일상을 잘 꾸려 왔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다시 맞이할 평범한 행복을 위해 평상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지금 드리워진 모든 오탁악세를 벗어나기 위해 우리들의 서원과 정진으로 탐진치를 물리치고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열어 나가야 합니다.
대자대비의 가르침을 높이 받들어 우리 불자들이 ‘손에 손잡고 부처님 만나러 가기’ 운동 전개를 제안합니다. 개인적 수행중심의 기존 신행생활에서 벗어나 ‘여럿이 함께하는’ 새로운 신행문화를 수립해 이 땅이 불국토로 장엄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눔과 이타행 실천합시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

녹음이 짙어가는 산 아래 맑은 목탁 음이 울려 퍼지고, 색색의 연등이 아름다운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을 찬탄하며 각자의 꿈과 희망을 밝히고 자유와 평화가 깃든 부처님의 역사적인 탄생을 흥겹게 봉축합시다. 
부처님오신날은 우리 불자들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원력을 세우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부처님은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다가올 미래를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이 참다운 불자의 자세라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나눔과 이타행은 마땅히 행해야 하는 모두의 보편적인 의무입니다. 이웃이 고통받을 때 내가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야 합니다.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통해 부처님의 동체대비 가르침을 실천하고, 불자님들 가정에 행복과 지혜가 넘칠 수 있도록 불보살전에 기원드립니다.

포교사 자긍심 고취해 전법·수행 매진

김영석 조계종 포교사단장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포교사와 함께 봉축의 마음을 전합니다. 금년 봉축메시지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인류에게 인종, 성별, 계층, 종교, 국가 간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자리이타 자비사상을 주셨습니다. 
지금 세계와 한국사회에는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절실합니다. 
개인과 집단은 이기주의로, 국가 간은 패권주의로 대립과 반목이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사회가 안정되고 이웃과 번영을 더불어 누릴 수 있는 길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리이타 자비사상을 온 세상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메시지를 전국의 포교사와 함께 공유하며 전법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종단으로부터 자격을 부여받은 포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욱 수행에 매진하겠습니다.
포교사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온 세상 모든 이들 마음에 화해와 평화가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일체중생 해방시키는 원력 보살 돼야

이기흥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대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이천육백년 전 아기부처님의 탄생은 새로운 인류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큰 울림이었습니다. 이에 불자들은 삶의 궁극적인 목표인 마음의 평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지만 미혹한 우리들은 아직도 세상의 어지러움 속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계층간의 불신, 생명존엄의 가치상실, 기후환경위기 등으로 사회적 갈등지수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는 생명과 환경이 존중되고 정신과 물질이 조화를 이루어야하는 화합과 상생의 사회입니다. 이러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처님의 정신으로 돌아가 그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여 인류사회의 보편적 가치기준을 확립해야 합니다.
오늘 이전의 과거 천년을 오늘 이후에 미래 천년으로 이어가는 지금 이 시간에 우리 모두 부처님이 오신 참뜻을 헤아려 요익중생의 지혜와 동체대비의 대자비심으로 무명을 불사르고, 일체중생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원력보살이 되시길 서원합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사회와 불자님들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광명이 되고 사회등불 되자

불교스카우트연맹장 성행 스님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사바에 출현하심을 찬탄하고 축제를 여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날입니다. 부처님의 차별 없는 자비로 일체중생을 교화하니 지옥문도 사라지고 유정들도 무정들도 법열로 가득하니 행복한 날입니다.
모든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대자대비로 사바에 나투심에 환희찬탄하며 기도합시다.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켭시다.
우리 모두가 마음과 마음에 지혜의 등불을 밝혀 어두운 사바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또 다른 나를 위해 광명이 되고, 이 사회의 등불이 됩시다.
 참나를 밝히는 수행으로 지혜, 자비가 가득한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갑시다.
 

화합과 치유 시대로 나아가길

주호영 국회 정각회장

마음의 평화를 찾고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을 염원하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지극한 마음으로 봉축드립니다. 부처님께서는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이 존귀함을 일깨우시고 자비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이웃을 이롭게 하는 이타행을 자비 공동체를 이루는 최상의 가치로 가르치셨습니다. 
불교의 무연대자, 동체대비는 이웃의 고통마저 나의 고통으로 가엾이 여기는 것으로, 이기로 가득찬 21세기에 부처님의 자리이타 정신은 국가와 인종, 종교를 초월해 더욱 그 가치를 발하고 있습니다. 수천년 전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일화 속 가난한 여인 난타가 정성을 다해 올린 등불 하나로 온 밤을 밝혔듯 우리는 물질의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정성의 가치를 바로세우고 이를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마음의 불을 켜야합니다.
그 등불이 모여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분열과 갈등을 봉합하며 화합과 치유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서원합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가 부처라는 마음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새기며 지혜를 모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봉축드리며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비추고 모두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길 합장발원합니다.
 

모든 평화의 시작은 나로부터 

김의정 전국여성불자회장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다 함께 봉축합시다.
만물이 풍요로운 계절에 부처님께서는 오직 중생들에게 모든 행복과 평화는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 차 있음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부처님의 큰 뜻을 가슴에 깊이 새겨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따뜻한 품안에 함께 할 수 있는 평화로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량 가득 펼쳐진 연등의 물결을 보면서 각각의 연등에 담겨진 수많은 서원들을 생각해 봅니다. 나라의 평안, 남북의 통일, 가정의 평화, 건강, 취업, 결혼 등 수천수만 가지의 서원들은 결국 나로부터의 평화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는 나로부터 우리로 회향하는 전국여성불자회는 가난한 여인 난타가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앞에 등불을 밝혔던 것처럼 부처님의 지혜를 우리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전국의 많은 가정에 지혜의 등불이 환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3년만에 거리와 사찰에서 마음껏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할 수 있는 감사한 날입니다. 우리 불자들 모두가 거룩하신 세상의 스승이신 부처님의 뜻에 따라 희망과 평화의 등불이 되기를 서원하여 봅니다.
 

경쟁·분별심 없이 봉사합시다

류재환 전국병원불자연합회장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더욱 기쁘고 환희롭습니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방역 완화가 이루어져 국내외 의료봉사에 열심히 매진할 수 있는 것과 조계종단 직영 아미타요양병원이 개원했기 때문입니다. 노스님들의 노후를 배려하게 되여 불자 의료인으로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노스님을 위한 전문 요양병원 개원을 계기로 앞으로 종단 산하에 요양병원이 전국으로 확대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성동구 외국인 진료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적극적으로 국내 봉사를 하게 돼 더욱 흐뭇합니다.
병원불자연합회는 의료기기를 신형으로 모두 교체해 국내외 의료 봉사 특히 다문화 가정 진료와 종단 관련 의료 봉사 및 해외 의료 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계기로 불자 의료인으로서 무리한 경쟁심과 사심 없이, 나쁜 욕심 없이, 무리하게 무언가를 쟁취하겠다는 성취욕 없이, 지금 내게 주어진 환경과 상황을 받아들이며 분별심을 크게 내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갖고 의료봉사와 현재의 직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서원합니다, 우리에게 이보다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언제나 함께해  의료봉사도 무사히 안전하게 끝마칠 수 있길 바랍니다.

전법, 모두의 미래 향한 축복

이상훈 교수불자연합회장 

5월의 빛나는 연둣빛 세상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며 사부대중과 함께 기뻐합니다. 부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있는 그대로 충분히 존귀한 존재임을 말씀하셨고, 태어나 늙고 병들어 죽는 삶의 모든 고통과 홀연히 마주 할 수 있는 지혜를 오늘도 밝혀 주고 계십니다. 
부처님 법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축복하는 것입니다.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원 교수님들은 우리 학생들이 부처님 말씀으로 평정심을 지니고 흔들림 없이 세상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리도 부처님처럼 이웃을 칭찬하고, 자신은 물론 상대방 그리고 공동선(public good)에 대해 찬탄하는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 이상 5월의 청춘들이 아파하지 않도록 청년대학생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지닌 보살로 다시 태어나는 날로 오늘의 의미를 새롭게 새겼으면 합니다. 

따스한 말, 세상 밝히는 원동력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서원합니다.
 우리는 오늘날 부처님 시대에 비해 더 많은 것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넘쳐날수록 더 결핍을 느끼고, 편리해졌지만 더 고립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은 SNS를 통해 바로 알지만, 부모, 형제, 친구, 동료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한집에 사는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우리는 바로 옆의 사람이 아닌, 작은 액정 속의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인연의 소중함을 설하셨듯이, 가정의 달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님들 모두 주위의 인연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따스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 인연과의 관계, 나아가 온 누리를 밝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 발원

유정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며 기쁜 인사를 나눕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무한경쟁사회 속에서 우리도 부처님 같이, 부처님의 마음으로 나와 남이 다르지 않음을 알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여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61년차 대불련의 활동 모토는 ‘빛나는 도반’입니다. 대학생불자들은 부처님 법을 배우고 전하는 도반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고, 이를 전법하고 포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온 세상을 비추듯이 전국의 대학 캠퍼스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청년불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인되는 자세로 무한한 능력을 키워가며 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나아갈 수 있기를 서원하며,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에서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하고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동체대비 정신 실천하자

파라미타연합회장 지현 스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수희 찬탄하오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국민은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밝은 세상으로 나가 다시금 힘차게 살아갈 의지를 세울 때입니다. 나와 이웃이 둘이 아니고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닌 동체대비 정신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일궈나가면 우리의 마음은 평화로워질 것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부처님 세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파라미타는 모든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미래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맑은 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 환히 밝혀져 온 세상이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용기와 희망의 등불 켜자

교정교화전법단장 혜원 스님

혼탁한 중생들의 세상에 향기로서 오셨습니다. 연못 진흙탕에 뿌리를 내리고 무수한 허공에 꽃을 피우듯 가람의 곳곳이 연등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오탁악세 무명조차 더러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청정한 참 생명의 기운이 대지에 넘치는 봄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신록과 하늘에선 꽃비가 내리고 땅에선 산천초목이 춤추며 온 세상을 푸르게 물들인 이 계절에 불전으로 나아가 향과 등을 켭니다. 모든 중생에게 무명을 깨치는 광명의 등불이 켜지고 미움과 증오가 있는 이는 자비와 사랑 그리고 감사의 등불을 켭니다.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등불을 켜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에게는 용기의 등불을, 실의에 빠진 이에게는 희망의 등불을 켭니다.
병을 앓는 이에게는 쾌유의 등불을, 근심이 많은 이에게는 기쁨의 등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마음마다의 등불이 되어 무량공덕이 되시며 자비와 가피가 나와 한 몸이 되어 가길 발원합니다.

[1682호 / 2023년 5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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