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포교도량 분당 보라선원이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무료 명상 강의를 개강한다.
미국 위앙종 도량 보라선원은 7월부터 2개월간 ‘차와 선명상’ 강의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영화 스님의 첫 한국인 제자이자 출가 전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명상을 지도해온 현안 스님이 직접 지도한다. 참여자들이 언제나 질문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종교적 부담 없는 장소(지유명차 서초점, 명달로 8길17 1층 찻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라선원에 따르면 ‘차와 선명상’ 강의 참여자는 위앙종 방식의 선 명상(찬 메디테이션)을 진행하며 단단한 내적 기반을 쌓고 연마해 스스로의 끊임없는 발전과 진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
현안 스님은 “선정의 힘을 키우면 자연스레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몸과 마음도 더 평화로워진다”며 “참여자는 바른 명상법을 배워서 단단하고 견고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별 지도할 것”이라며 “향기로운 차와 함께 바른 명상법을 익혀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이름과 사는 지역을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010-9262-8441)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84호 / 2023년 6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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