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도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가 6월부터 완주 송광사 일대에서 ‘2023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2023년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사업’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완주군이 후원하고 송광사가 주관 주최한다.
6월18일 오후 1시 김경미 고려대 초빙교수의 ‘송광사 대웅전 벽화의 이해’를 시작으로 8회에 걸쳐 인도 석굴에서 송광사 대웅전 벽화까지 불교미술의 변천사를 함께 공부하는 인문학 강의가 준비돼 있다. 또 만지작 소조불(원데이 클래스), 달빛 가족(2박3일 야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완주 송광사의 문화재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완주 송광사는 “8번에 걸쳐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송광사의 역사와 문화재를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전통산사에서 자신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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