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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에 걸친 법보신문과의 포교 선연

  • 법보시
  • 입력 2023.06.20 10:56
  • 수정 2023.06.20 11:01
  • 호수 1685
  • 댓글 0

이승연 B2S 컨설턴트

“법보신문을 통해 다양한 불교 소식과 부처님 가르침, 신행활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불교가 어렵다고 느끼는 불자들과 소외된 곳에 전해지는 법보시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불교의 자비행을 실천하고 보시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익 창출을 위한 기업의 전략과 방향성 수립을 지원해주는 컨설팅 기업 B2S의 이승연 컨설턴트가 군법당, 병원법당, 교도소 등에 신문을 보내는 법보시에 동참했다. 

기업 컨설턴트를 전문으로 하는 이씨는 사찰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또한 경영의 한 축이라고 설명한다. 불교계 또한 방송뿐 아니라 신문, 사찰 등이 모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씨의 조언은 포교와도 직접 연관돼 있어 주목된다. 서울 보문사 신도이기도 한 이씨는 “대중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불교의 미래는 없다”는 주지 지범 스님의 말씀을 보문사 보문선원TV로 현실화 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경영 컨설턴트라는 본업 외에 보문사 유튜브채널을 직접 촬영, 관리하고 있는 이씨가 법보시캠페인에 동참하며 외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가족 3대가 법보신문 법보시캠페인과 선연(善緣)을 맺게 됐다. 

이씨의 어머니는 월정사에서 지원하는 연꽃 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었다. 다른 불자의 소개로 조계사와 인연 맺었고 상도동 보문사까지 신행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보문사 보문선원장 지범 스님의 따뜻함과 말속 깊이 묻어있는 수행자의 안목에 감화되었다. 그렇게 인연이 된 어느 날 보문사에서 열리는 스님들의 법문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는 지범 스님의 뜻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보문선원’ 채널이 개설되며 운영을 맡게 됐다. 그는 “처음부터 유튜브 관리자가 되려 한 건 아니었지만 올해는 보문사와 인연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제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신심과 원력이 있는 곳에 부처가 출현한다’는 도심의 선불장 보문선원의 모습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는 일에 그 무엇보다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포교의 중요성을 점점 더 절감하는 그는 법보신문의 법보시 또한 포교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교가 어렵다, 이해하기 힘들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법보신문 내용이 큰 도움이 된다”며 “법보시는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보시행이자 전법인 만큼 법보시를 통해 포교와 자비실천에 동참하는 불자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

[1685호 / 2023년 6월 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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