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 의료봉사단 반갑다연우야(단장 이민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봉사활동을 재개한다.
반갑다연우야는 6월24일 서울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 재출범식’을 개최했다. 2006년 4월 출범한 반갑다연우야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날 재출범식을 통해 봉사 재개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황채운 전 단장, 이민아 신임 단장을 비롯해 오랜 시간 봉사단과 함께해온 기존 단원들과 호압사 신도회 등 신규 단원들이 함께했다.
이민아 신임 단장은 “기존 단원들과 신규 단원을 잘 아우르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황채운 전 단장은 “신규 단원들을 처음 뵙는데 얼굴이 모두 밝다”며 “단장 소임을 내려놓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반갑다연우야 봉사단은 재정비를 마친 후 7월부터 매월 세 번째 일요일 한의사불자연합회(회장 정주화)와 함께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87호 / 2023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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