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소장 임승택)와 인도티벳고전연구회(회장 함형석)가 7월5~6일 온라인Zoom에서 하계 공동 워크숍 ‘원전어로 읽는 요가와 명상’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이틀간 ‘빨리어’ ‘간다리어’ ‘산스크리트어’ 등 세 언어에 기반한 4가지 텍스트를 강독한다.
7월5일 첫날 오후1~3시 임승택 경북대 교수의 빨리어 텍스트 ‘Paṭisambhidāmagga (Khuddakanikāya) 대품 제3장 Ānāpānakathā’ 기조 강독을 시작으로 △오후3~6시 간다리어 ‘법구경 브라만(Dharmapada Brammaṇa)품’ 강독(최성호/ 라이프치히 대학교), △7월6일 오후 1~4시 산스크리트어 샤이바 문헌 ‘Bhaṭṭa Nārāyaṇakaṇṭha의 주석 Mṛgendra-vṛtti 중 yogapāda’ 강독(방정란/ 경상국립대), △오후4~7시 산스크리트어 자이나 수행론서 ‘Hemacandra의 Yogaśāstra’ 강독(양영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등으로 이루어 진다.
워크숍은 7월4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링크와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indotibetan.classics@gmail.com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87호 / 2023년 7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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