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7월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 사서실 사서과장에 구산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구산 스님은 그동안 군승으로 맡은 바 소임을 잘 마쳤으며 여러 경험이 많고 자질이 충분하다고 생각돼 사서과장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종단의 동량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산 스님은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총무원장 스님을 잘 보필하겠다”고 했다.
구산 스님은 지공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4년 수계했다. 중앙승가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호국비봉사, 통천사, 호국화성사, 호국영축사 주지를 역임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88호 / 2023년 7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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