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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교연합회, ‘2567부산연등축제 회향 평가회’ 개최

  • 교계
  • 입력 2023.07.05 19:06
  • 호수 1688
  • 댓글 0

6월30일, 실무자 격려·발전 기원
부산 여래선원 우수단체 시상 등

부산연등축제에 참여한 사찰 및 불교 단체의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후기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보운 스님)는 6월30일 부산시청 인근 뷔페에서 ‘2567부산연등축제 회향 실무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부산연등축제에 참여한 각 사찰과 불교 단체의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부산불교연연합회는 실무자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2567부산연등축제’를 빛낸 우수단체에 여래선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부산연등축제 아이디어 최우수상은 권수혁 내원정사 실무자, 우수상은 김진희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회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범수 스님은 “부산연등축제가 부산 시민과 불자,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전통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고 원만히 회향한 것은 모두 실무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이라며 “다소 부족하고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향기롭고 아름다운 축제를 펼칠 수 있도록 연합회 집행부와 사무국에서는 더욱 진력할 것이며 실무자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부산불교연합회에 따르면, ‘2567부산연등축제’는 ‘대형장엄등 및 전통등 특별전’ 전시회에 총 3000여 명이 관람했다. 또 송상현광장에서 진행된 ‘부산연등문화제’에는 평일 1만 명, 주말에는 3만 명 등 총 25만 명이 찾았다. 부산연등문화제에서 부산시민의 참여로 모연된 1만여 소원등의 동참 보시금은 7월 중 자비 나눔으로 회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봉행된 ‘부산 연등회’에서는 느티떡, 호국영령위령재, 관불의식 등 전통을 잇는 여법한 봉축의식이 호평을 받았다.

개선 사항으로는 전통등 강습회의 참석률 높이기, 전통등 전시회 특별전 장소의 접근성 개선 필요, 부산 연등회 행사 일시 및 장소 변경으로 인한 혼선 방지 등이 제기됐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688호 / 2023년 7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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