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화쟁연구소(소장 박태원)가 7월8일 오후2시 ‘2023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원효전서 번역총서 완간 기념-연기적 사유의 철학적 의미’를 주제로 세 가지 발표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심(一心) 현상을 발생시키는 조건들(박태원, 화쟁연구소 소장) △푸코의 역사적 존재론: 현재성(actualité)의 조건들에 대한 계보학적 탐구(안은희, 서울과학기술대) △화쟁론과 인성교육: 열린 변증론적 접근을 중심으로(김태수, 대진대) 등이 발표된다. 발표가 끝나고 박태원 소장을 사회로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박태원 화쟁연구소 소장은 “현존하는 원효 저술 20종을 9권 11책으로 완간했다”며 “원효사상과 불교학 탐구의 철학적 읽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 발표자료집은 대회 당일 온라인Zoom 채팅창에 게시될 예정이다.
Zoom링크:
https://us06web.zoom.us/j/85923273215?pwd=SWhNSE5RTUNKUHlUaWJrTjI4NHlxdz09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88호 / 2023년 7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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