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국제불광회 부산서 축제

한국불광회 홍법사 주관…400명 동참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인 부산 신창농장 홍법사에서 대만을 비롯한 7개 국가의 불자들을 초대하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졌다.

4월 22일 신창농장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국제불광회 아주연합회 회원 방한 환영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신생협회인 한국부산협회를 알리고 더불어 한국 불교문화를 아시아 여러 대륙에서 활동하는 국제불광회 간부회원들에게 소개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환영법회에서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17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광회를 통해 홍법사가 부산불교, 한국불교 나아가 세계불교의 장을 여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활발한 교류를 펼치자고 축원했다.

이날 환영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국제불광회 소속국가 중 대만, 일본, 필리핀, 태국,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주연합회 7개 국가 협회 간부 100여명으로 한국부산협회 홍법사 신도 300여명의 환영 속에 극단 자갈치의 길놀이 공연, 연등달기, 홍법사 어린이회, 합창단 공연을 참관하며 국제적인 우애를 다졌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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