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선숙, 이하 지원센터)가 7월18일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2층 아름인 도서관에서 한전MCS㈜와 ‘위기청소년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원센터 박선숙 센터장과 한전MCS㈜ 구례지점 박소용 지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업무 소개와 협약의 취지 등 공동 사항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 상시 발굴체계 운영을 통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복지사각지대 우기 청소년 발굴 및 정보 제공 ▲지역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자원 나눔 ▲학교밖청소년 조기발견·지원 체계 구출을 위한 협력적 관계 유지 등이다.
박소용 한전MCS㈜ 구례지점 지점장은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을 체계화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손을 맞잡고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청소년 가구 발굴 및 지원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협약의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한전MCS㈜ 구례지점(지점장 박소용)은 전기검침, 고지서 송달, 체납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한전MCS㈜ 구례지점은 구례군 위기(가능)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90호 / 2023년 7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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