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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연무사, 도영 스님 초청 수계법회

  • 교계
  • 입력 2023.07.24 17:42
  • 수정 2023.07.24 18:36
  • 호수 1691
  • 댓글 0

7월22일, 장병 1000여명 수계

1000여명의 군장병들이 부처님께 귀의하며 부처님 제자로 살 것을 서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논산 육군훈련소 호국 연무사(주지 여일 스님)는 7월22일 '금산사 조실 도영 대종사 초청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금산사 조실 도영 스님을 비롯해 금산사 재무국장 제환(학림사 주지), 사회국장 우림(전북불교회관 주지), 전주 금선암 주지 덕산, 청주 정각사 주지 각진, 대전 죽림정사 주지 창엄, 진북사 동찬, 호국 연무사 주지 여일 스님 등 스님들과 육군훈련소 이용환 장군, 23연대장 정기중 대령, 30연대장 김경철 대령, 김용수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송재면 화엄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과 신도와 훈련병 등 사부대중 1200여명이 동참했다.

도영 스님은 법문을 통해 "나쁜 일은 아무리 작더라도 하지 말고 조그마한 선이라도 지어야 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며 모든 장소에서 주인이 되어 주인의식을 갖고 모든 일을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님 품을 떠나 튼튼한 몸과 정신을 인정받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온 축복받은 사람들"이라며 "삼복 더위에 입대해서 힘들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훈련병들은 삼계, 십계를 지키며 부처님의 제자로 자신의 위치에서 주인 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91호 / 2023년 8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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