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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TV시청점유율 종교채널 중 1위

  • 교계
  • 입력 2023.08.03 18:17
  • 수정 2023.08.08 11:24
  • 호수 1692
  • 댓글 1

방통위, 8월2일 시청점유율 결과 발표
점유율 0.261%…불교채널 1위는 처음

BBS불교방송 TV 시청점유율이 전체 종교계 방송 채널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불교 채널이 방송채널 종교영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8월2일 공개한 ‘2022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결과에 따르면 BBS불교방송은 0.261%를 기록,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채널을 포함한 전체 10개 종교채널 가운데 제일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다.

BBS불교방송에 따르면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은 전체 TV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전국 301개 방송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조사에서 BBS불교방송은 개신교 CTS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전체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BBS불교방송은 불교계 채널 가운데 역대 최초로 0.2%대를 넘겨 전체 종교채널 중 2위로 올라서는 등 매년 높은 상승 폭을 보여왔다.

불교방송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사장 덕문 스님과 이선재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직원들이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맞춰 TV와 라디오, 뉴미디어의 융합을 통한 ‘원소스멀티유스’ 활성화, 공익성에 초점을 두고 양질의 방송을 추구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지윤 BBS TV제작국장은 “BBS 만공회 공덕주님들의 후원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수준 높은 영상을 TV와 라디오,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준 것 같다”고 했다.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스님과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BBS 시청점유율 소식을 접하고 “BBS 불교방송이 TV 전체 종교채널에서 1위를 차치했다는 것이 기쁘고 대단히 선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불자들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BS불교방송은 1990년 5월1일 서울·경기권 라디오방송으로 출발해 현재 전국 8개 지방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BBS TV도 개국해 방송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92호 / 2023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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