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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전법에 선배불자들 동참해야”

  • 법보시
  • 입력 2023.08.14 16:50
  • 수정 2023.08.14 16:52
  • 호수 1692
  • 댓글 0

황경아 불자

불교로 당당한 삶 살 수 있어
법보신문, 전법기획기사 내주길

“요즘 불교계의 화두가 대학생 전법이라고 합니다. 미래 불교의 주역인 대학생 불자에게 법보신문을 전달해 부처님 가르침을 알리고자 법보시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조그마한 정성이 젊은이들이 불교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황경아 불자는 법보신문에서 연재하는 다양한 칼럼과 스님들의 깊이 있는 법문을 대학생들도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법보시에 동참했다. 작은 암자를 찾아 신행생활을 이어가는 황 불자는 불교계가 젊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돌볼 때라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에서 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히키코모리’라 불리는 은둔형 외톨이 청년이 54만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면서 ‘젊었을 때 이걸 알았더라면 지금 훨씬 잘살고 있었을 텐데’ 아쉬웠던 적이 많습니다. 어린 마음에는 불교가 절과 염불하며 복을 비는 고리타분한 그런 것이라고 단정 지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한 감정이 실은 착각이고 원래 우리는 아무 문제 없는 청정한 존재임을 자각시키는 탁월한 가르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사는 삶을 더욱 생생하고 당당하게 만드는 불교를 젊은 사람들이 일찍 알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특히 황 불자는 법보신문이 미래의 주역인 젊은 불자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획기사를 지속적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불교를 깊게 신행하는 분들도 법보시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선배 불자들이 법답게 살아가는 모습을 널리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모습이 선근 있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92호 / 2023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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