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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향한 오랜 고마움 전하게 돼 기뻐”

  • 법보시
  • 입력 2023.08.14 16:54
  • 호수 1692
  • 댓글 0

이희숙 전 부산 중부 가정폭력상담소장

법보신문은 도반과 같은 존재
앞으로도 법향 널리 전해지길

“신행수기를 계기로 법보신문이 이어온 정론직필의 역사와 문서 포교의 원력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불자로 살아오며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담아 법보시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상담 전문가 길을 걸어오며 사단법인 미소원 이사, 국민행복실천운동본부의 미혼모 상담사를 맡아 부처님 가르침을 사회 곳곳의 소외 계층에 회향해 온 이희숙 전 부산 중부 가정폭력상담소장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했다.

이 전 소장은 오랜 세월 법보신문을 가까이해 왔다. “재적사찰은 물론이고 상담소 그리고 미소원 등 신행과 상담의 현장에 늘 법보신문이 있었다”고 밝힐 정도로 그에게 있어서 법보신문은 도반과 같은 존재였다.

특히 그는 올해 초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의 권유로 동참한 조계종 제10회 신행수기공모전에서 ‘중앙신도회장상’을 수상했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친정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원인 모를 병으로 입원한 딸을 향한 애절함을 기도로 극복하며 신행과 봉사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낸 ‘봄꽃이 눈처럼 내리는 날 어머니를 보내며’라는 글로 감동을 전한 것이다. 이 전 소장은 “수행을 점검한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글을 보냈는데 수상 소식에 무척 놀랐고 시상식을 다녀오며 불교언론의 원력행을 이어온 법보신문을 향한 고마움이 내내 지속됐다”며 “법보시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정년퇴임 후에도 상담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이 전 소장은 최근 찬불가를 배우는 즐거움에 흠뻑 젖어 있다. 그는 “찬불가를 부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음성으로 찬탄하듯 법보신문을 통해 문서로 더 널리 법향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92호 / 2023년 8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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