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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통해 부처님 가르침 널리 전해지길”

  • 법보시
  • 입력 2023.08.21 15:55
  • 호수 1693
  • 댓글 0

최윤호 불자

부처님 가르침 배워 새 삶 얻어

“저는 불교가 종교라기보다 삶을 살아가는 데 방향을 제시하는 세상의 등대라고 생각합니다. 법보신문은 불교계 신문으로 포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보신문이 더욱 널리 전해져 세상 모든 분들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서로를 위하고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전북 진안 금당사(회주 원행 스님) 신도 최윤호(법명 각현) 불자가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불자는 1995년 전북불교회관에서 근무하며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이때 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도 인연을 맺어 지금도 명절 때면 스님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법문을 들으며 삶의 지침으로 삼는다. 

이후 10여년 동안 식당 일을 배우고 익혀 돈을 모아 식당을 오픈했다. 처음 개업할 당시부터 큰돈을 벌겠다는 꿈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자영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식당을 얻기 위해 빌린 돈의 원금과 이자를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얼마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손님을 진심으로 대하고, 이익보다는 다시 찾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최 불자는 “제가 전북불교회관에 근무하게 되면서 스님의 법문을 듣고, 스스로 잘났다는 생각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다. 스님의 말씀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삶은 없었을지도 모른다”며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이웃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눈앞의 이익보다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마음으로 손님을 대할 수 있게 된 것도 스님의 말씀 덕분”이라고 했다. 

최 불자는 “최선을 다하고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그 공덕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힘들 때 저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주며 이끌어 준 스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고 했다. 이어 “법보신문도 부처님 가르침을 정성껏 지면에 담아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며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하게 되어 불자로서 기쁘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93호 / 2023년 8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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