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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만해평화문학축전, 8월29일 낙산묘각사서 개최

  • 문화
  • 입력 2023.08.28 14:02
  • 호수 1695
  • 댓글 0

만해사상실천연합, 강한 비 예보 장소변경
다례재·학술세미나·만해문학의향연 진행

제8회 심우장 만해평화문학축전이 기상악화로 서울 심우장에서 낙산묘각사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연합(이사장 홍파 스님)는 8월28일 “제8회 심우장 만해평화문학축전이 행사일인 8월29일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부득이 행사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며 “관음종 총본사 서울 종로 낙산묘각사에서 계획된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해선사 탄신 14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제8회 심우장 만해평화문학축전’은 1부 만해선사 탄신 다례재 및 기념식, 2부 심우장 및 만해 학술세미나, 3부 만해문학의 향연으로 진행된다. 다례재는 이사장 홍파 스님의 상축을 시작으로 내빈 헌화와 황진수 이사의 행장소개, 태종호 시인의 만해 기념시 낭송, 불교인권위원회 대표 진관 스님의 만해찬시 낭송, 장정화 대한불교청년회장의 남북한 국민에게 보내는 평화 메시지 등이 발표된다.

2부 심우장 및 만해 학술세미나는 서윤길 동국대 명예교수의 ‘만해 독립운동의 본질과 방편’ 기조강연과 김광식 전 동국대 특임교수의 ‘심우장의 역사 재조명’, 김지은 성북구청 학예사의 ‘만해 한용훈 선양사업의 현황과 추진방안’ 발제가 이어진다. 김성연 동국대 연구교수와 장성우 동국대 불교학부 강사가 각 발제에 대해 토론한다.

3부 만해문학의 향연은 백원기 동방대학원대학 석좌교수의 ‘만해의 심우장 시대와 문학의 특징’ 발표와 정연정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의 토론으로 시작된다. 이어 마종옥, 김형식, 이희정, 최향숙 시인이 ‘알 수 없어요’ ‘나룻배와 행인’ ‘당신 가신 때’ ‘생의 예술’ 등 만해선사의 대표작을 낭송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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