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8월28일 빈중석 신임 서울 종로경찰서장의 예방을 받고 “평화롭고 안정적으로 경찰조직을 이끌어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날 빈 서장에게 “종로경찰서는 청와대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서울 시내 여느 경찰서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조계사가 인접해 불교계와도 친숙한 곳이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총무원 호법부장 스님과 잘 소통하면서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빈 서장은 2000년 4월 간부공채 48기로 경찰해 임용됐다. 서울청 경무부, 세종청 경무과장, 전북청 무주서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실 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빈 서장의 예방에는 전진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임광규 공공안녕정보계장,김현우 정보관 등이 동행했으며, 총무원 호법부장 현민, 사서실장 진경 스님이 배석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95호 / 2023년 9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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