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가 불교인문학 강좌를 연다.
한국불교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23 가을학기 한불학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한국불교학회는 “동서양 철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인문학으로서 불교학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강제 철학아카데미 원장의 ‘후설의 현상학 강의’(9월11일 개강,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10시) △권서용 철학박사의 ‘불교인식론의 철학적 이해’(9월12일 개강,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이평래 명예교수의 ‘‘대승기신론’ 특강’(9월13일 개강,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백도수 교수의 ‘범어로 읽는 ‘법화경’ 강독’(9월14일 개강,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자홍 스님의 ‘초급 티벳어 강의’(9월15일 개강,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신혜영 박사의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 강독’(9월9일 개강, 격주 토요일 오후 2~5시)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kab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10-2474-7411
박건태 기자 pureway@beopbo.com
[1696호 / 2023년 9월 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