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9월13일 서울 광불사 주지에 고금 스님을 임명했다.
진우 스님은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고금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포교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포교 일선에서 신도들을 잘 이끌어 모범도량으로 가꿔달라”며 “특히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한 포교에 매진해 달라”고 했다.
고금 스님은 태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수계했다.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97호 / 2023년 9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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