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옥천암(주지 원경 스님)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희망나눔을 선사했다.
옥천암은 9월25일 서대문구청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박 물김치 500인분을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풍요로운 추석맞이를 기원하며 옥천암 신도들이 직접 담가 의미를 더했다.
주지 원경 스님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명절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옥천암 주지 스님과 신도 분들의 자발적이고 뜻 깊은 후원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99호 / 2023년 10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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