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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문인협회, 신인상 시상 및 불교시낭송 축제

  • 교계
  • 입력 2023.10.18 18:26
  • 수정 2023.10.18 18:28
  • 호수 1701
  • 댓글 0

10월21일, 서울 문학의집서
‘불교문학발전’ 주제 토론회도

현대불교문인협회(회장 수완 스님)가 10월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문학의집·서울산림문학과에서 한국불교문학 발전방안 토론회 및 불교시낭송 축제를 개최한다.

김성희 시인(대구)의 ‘여는 시’로 시작되는 1부 행사에는 김정운 시인에 대한 공로상 시상 및 ‘불교와문학’ 신인상 당선자인 김기호·박지연 씨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만해 한용운 스님의 시를 극본으로 만든 불교 시극을 공연하고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인 신경림, 이근배, 문정희, 이건청 시인 등의 시 낭송도 열린다.

2부 행사는 한국불교문학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된다. 70여명에 달하는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시, 시조, 소설 등 각 분야별 불교문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시 부분에 이경철 문학평론가가 발제하고 양문규 시인이 토론한다. 시조 부분에 권성훈 경기대 교수가 발제하고 김태경 건국대 강사가 토론한다. 소설 부문에서는 유한근 문학평론가 발제하고 유응오 소설가가 토론한다. 토론회 좌장은 공광규 시인이 맡는다.

현대불교문인협회는 지난 1990년 문학을 애호하는 스님들과 문인들이 서울에 모여 ‘큰수레글나눔’이라는 이름의 시문학동인으로 출발했다. 1996년부터 조계종 총무원의 지원으로 총무원장이 수여하는 ‘현대불교문학상’을 시, 시조, 소설, 평론 부문에 시상해왔다. 3년 전부터 시상범위를 넓혀 선문학 부문도 선정해 시상한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701호 / 2023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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