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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제8기 학술·콘텐츠 공모’ 수상작 선정

  • 교계
  • 입력 2023.10.19 09:40
  • 호수 1701
  • 댓글 0

10월18일, 학술 11편·콘텐츠 9편
총 상금 1억5250만원…증서 전달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의 ‘의상 법성게 연구’ 등 제8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10월18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대한불교진흥원 임원실에서 ‘제8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수상작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원불교 학술·콘텐츠는 진흥원이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새롭게 조명하고, 불교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고 수행하는 연구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에는 학술 34편, 콘텐츠 22편 등 총 56편이 접수됐으며 최종 학술부문 11편, 콘텐츠부문 9편 등 총 20편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학술부문에 저서 1편·번역서 10편, 콘텐츠부문에 동화 1편·불교다큐멘터리 1편·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7편이다.

저서는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 ‘의상 법성게(法性偈) 연구’, 번역서는 강병화 가산불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 ‘After Buddhism(불교 이후)’, 강지언 서울대대학원 종교학과 박사과정 ‘Buddhism: A Contemporary Philosophical Investigation(불교의 현대 철학적 탐색)’, 백귀순 국제포교사 ‘No-Nonsense Buddhism for Beginners(초심자를 위한 군더더기 없는 불교)’, 우종인 일본 오타니대 불교학 박사과정 ‘Early Buddhist Oral Tradition(초기 불교의 구전전통)’,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 불교학과 교수·박재은 서울불교대학원대 초빙교수 ‘Horizons in Buddhist Psychology(불교심리학의 지평)’, 이재석 번역가 ‘The Experience of Insight(통찰의 체험)’, 이혜인 서울대 규장각국제학국학센터 특별연구원 ‘If You Meet the Buddha on the Road(붓다를 길에서 마난다면)’, 최선혜 동국대 대학원 인도철학과 박사과정 ‘Jātaka Stories in Therav da Buddhism(테라와다 불교에서의 자따까 보디삿따의 길을 그리다)’, 한재희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 ‘Tibetan Buddhism(티벳 불교에 대한 간결한 소개)’, 함형석 전남대 철학과 교수 ‘中観思想の展開–Bhāvaviveka 研究(중관사상의 전개)’다.

동화는 김태라 경기대 강사 ‘아이 찾는 아이-십우도 동화’, 불교 다큐멘터리는 성조 스님 ‘우주를 품은 화엄의 큰 바다’,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은 고정혜 법사 ‘K-선명상(간화선) 프로그램(계획 및 실행)’, 세광 스님 ‘K-선명상(간화선) 프로그램(계획 및 실행)’, 박지영 서울불교대학원대 겸임교수 ‘마음챙김으로 굿마더되기 양육프로그램’, 박희승 불교인재원 지도교수 ‘생활참 선 프로그램’, 이덕희 상담사 ‘2030청년을 위한 불교설화 활용 진로 탐색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실행’, 정영희 동국대 초빙교수·한수진 동국대 강사 ‘지속가능한 식생활 역량을 위한 마음챙김 식사 기반의 ‘끽반명상’ 프로그램 개발‘, 동련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 ‘쓰담쓰담 마음카드와 토닥토닥 마음 일기장’이다.

제8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상금 총액은 1억5250만원이며, 선정된 당선자와 단체에는 각각 1200만원에서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선정자는 약정서 체결을 통해 결과물을 2년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향후 대원불교학술총서·대원불교문화총서로 발간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1호 / 2023년 10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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