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에 남전 스님이 임명됐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10월23일 집무실에서 남전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남전 스님이 포교부장으로 오면서 포교원에 포교전문가들이 다 모이게됐다”며 “꼭 해야될 일들을 이번에 제대로 하게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모든 영역을 여러모로 잘 살피고 역량을 적극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포교부장 남전 스님은 “2009년 포교국장소임을 살아 종단정책에 대한 이해도 있다. 포교원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잘 정리하고 노력해 좋은 포교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전 스님은 대운 스님을 은사로 1992년 수계(사미계)했다.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포교원 포교국장, 총무원 총무국장, 기획국장, 조계사 선림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혜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2호 / 2023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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