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이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강남 예지공원 일대에서 문화예술주간 행사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
‘문화놀이터’는 장애의 유무,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다. △그림, 놀자 △문화랑 놀자△다함께 놀자 △노래하며 놀자 △음악아 놀자 등 다채로운 체험·공연의 장이 펼쳐진다.
문화예술주간 동안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체험형 전시 및 장애예술인 박성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며 예술특강, 노래 대회, 연말 음악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11월1일 예지공원에서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와 미니 바자회, 팝콘 나눔 이벤트 등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윤태 강남장애인복지관장은“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702호 / 2023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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