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원사(주지 지장 스님)가 10월24일 자비신행회(상임이사 김삼옥)와 어르신 60분을 초청해 ‘동구어르신들의 행복한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원사 회주 지각 스님, 주지 지장 스님을 비롯해 광주동구청 임택 구청장, 광주동구의회 김재식 의장, 자비신행회와 동원사 자원봉사자 등이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절을 올리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동원사 주지 지장 스님은 “오늘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은 지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오고 이제는 우리사회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오늘 즐겁게 지내시고 항상 건강하셔서 우리 곁에 계셔서 든든한 힘이 되어달라”고 했다.
동원사 회주 지각 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어느 집안이나 어른이 있어야 가정이 화목하고 질서가 유지된다”며 “우리가 집안의 어른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아서 든든한 뿌리로 자손들을 다독여 주자”고 했다.
신용훈 기자
[1702호 / 2023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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