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영탑사(주지 원정 스님)는 10월24일 개산일을 맞아 ‘산신대재 및 광우 스님 특별법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탑사 회주 수암, 주지 원정 스님을 비롯해 우경순 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탑사는 10월28일까지 영탑사 7층석탑 모형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탑돌이 체험행사 등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회주 수암 스님은 인사말에서 “모든 것은 내려놓아도 업은 내려놓지 못한다. 업을 내려놓기 위해선 기도밖에 없다”며 “업을 내려놓는 삶을 살기 위해 부디 기도하는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우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불자는 부처님의 길을 가는 이들로, 부처님께 다가가기 위해서는 기도와 염불, 참선 등 수행뿐”이라며 “부처님의 길을 가면 가피를 받을 수 있다. 우리 모두 기도하고 염불하며 수행해 행복의 길, 성불의 길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702호 / 2023년 1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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