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불교연합회, 빛고을 관등회 회향 한마당

  • 교계
  • 입력 2023.11.01 10:49
  • 수정 2023.11.01 12:12
  • 호수 1703
  • 댓글 2

10월27일, 광주 보은사에서

광주불교연합회(회장 도성 스님)가 10월27일 광주 보은사(주지 도제 스님)에서 ‘2023 빛고을관등회 회향한마당’으로 관등회를 회향했다. 회향한마당에는 광주불교연합회장 도성 스님을 비롯해 고문 도계 스님(소원정사 주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해청 스님(원효사 주지), 광주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장 소운 스님(관음사 주지) 등 광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대원 광주불교연합회신도회장, 강윤구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장 등 불교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빛고을관등회의 회향을 축하했다.

도성 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올해 광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졌던 빛고을 관등회로 나와 우리 모두가 본래 하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빛고을 관등회는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회의 광주행사로 1300여년 역사가 녹은 광주문화의 원류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우리 삶과 함께해온 우리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봉축기획단장 소운 스님(광주 관음사 주지)은 “빛고을 관등회는 찬란한 전통의 빛을 밝혀, 아름답고 민주적인 세상인 극락정토 세상을 염원하는 광주만의 전통문화행사”라며 “빛고을관등회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열리며, 옛 정취가 아직도 살아 숨쉬는 대황사의 마당과 충장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설명하고 2024년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회향한마당은 2022년 빛고을관등회 행사의 이모저모를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불자가수 배야현과 권미희의 축하공연과 사찰음식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신용훈 기자

[1703호 / 2023년 11월 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