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주지 담마끼띠 스님)이 11월5일 카티나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스리랑카 아마라푸라하드보디사원 주지 갈라까마 감마랑시 스님과 구암사 회주 북천스님을 비롯해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케 주한 스리랑카대사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티나 법회는 남방불교에서 우안거 해제 후 스님들께 가사공양을 올리는 의식이다. 이날 불자들은 길을 따라 염불하는 스님들에게 가사와 공양물을 올리며 모든 이에게 건강과 평화가 깃들길 발원했다.
마하위하라 사원 주지 담마끼띠 스님은 “1년에 한 번 열리는 카티나 법회는 스님들께 가사를 공양함으로써 수승한 공덕을 짓는 행위”라며 “함께 보시하고 봉사해준 불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충청지사=강태희지사장
[1704호 / 2023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