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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명승 된다

  • 성보
  • 입력 2023.11.16 13:57
  • 수정 2023.11.17 16:55
  • 호수 1704
  • 댓글 0

문화재청, 11월10일 명승 지정 예고
“‘반야용선’ 재현한 듯 독특한 경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대.[문화재청]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대.[문화재청]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대가 명승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11월10일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명승으로 지정된 소재지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산320-2번지 일원이다. 이곳은 신라신대 고찰로 알려진 관룡사와 사찰을 둘러싼 암괴석 산봉우리 산세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반야의 세계로 향하는 용이 이끄는 배 ‘반야용선’을 재현한 듯한 용선대와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이 독특한 경관요소이다. 명승 지정 예고된 구역은 859,294㎡이다.

이번 명승으로 지정 예고된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은 ‘문화재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명승 지정기준 제1호 가목(종교·사상·전설·사건·저명한 인물 등과 관련된것)과 다목(정자·누각 등의 조형물 또는 자연물로 이루어진 조망지로서 자연물·자연현상·주거지·유적 등을 조망할 수 잇는 저명한 장소인 것)에 근거기준에 부합한다.

문화재청은 “관룡사 내에 보물들과 불교 문화유산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며 “이러한 요소사 인문학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지정 예고의 이유를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지윤 기자 yur1@beopbo.com

[1705호 / 2023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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