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불자의료봉사단체 마하의료회(회장 김정순)가 11월5일 양주 스리랑카 마하보디사에서 스리랑카 이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료봉사는 안거 해제 및 가사공양법회 일정에 맞춰 진행됐으며 김정순 회장을 비롯한 정경재, 장홍석, 김순희, 김영기 등 회원 5명이 참여했다. 마하보디사 주지 우연 스님과 광연 스님, 봉연 스님도 함께했다.
법당을 찾은 이주민 100여명에게 외과, 침구치료, 약손 요법 등을 진행했다. 처치 후 파스, 진통소염제, 구충제, 연고, 영양제 등 약품도 전달했다. 의료진들은 이주민들에게 직접 준비한 염주를 나눠주며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길 기원했다.
김정순 마하의료회장은 “고향을 떠나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고있는 이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704호 / 2023년 1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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