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파괴의 원인을 파악하고, 탄소 중립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보는 책이다. 저자는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과 식량부족,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인간의 탐욕에서 비롯됐음을 지적한다. 따라서 지구 위기 문제를 해소하는 것은 인간 삶의 변화에서 찾을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특히 실천과 연대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순환하는 생태계, 개성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생태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박병상 지음, 철수와 영희, 1만5000원.
[1705호 / 2023년 11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