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회장 김의정)가 송년 수계산림 템플스테이를 팔공산 영천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에서 11월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템플스테이 입재식을 시작으로 백흥암 참배, 촛불기도정진, 석굴암 참배, 갓바위 예불, 송년수계산림법회 등의 일정으로 정진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여성불자회 총재인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은 “내 안에 있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여성불자들에게 끼칠 영향력, 다짐, 기도 이런 것들을 다 원만히 성취하셔서 여러분들이 왜 이 조직을 갖게 되었는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사명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는 100여명의 여성불자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 은해사 교구장 덕조 스님,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윤두현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여성불자들을 환영했다.
대구지사=이재원 지사장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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