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11월 27일 통일기원대전에서 봉행했다. 결제법회에는 금당선원(15명)을 비롯해 내원암(5명), 양진암(5명), 부도암(5명), 흥륜사(20명) 등의 선원에 방부를 들인 스님들이 참석했다.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스님은 법어를 통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석달 동안 용맹정진할 것”을 스님들에게 당부하며 “정진 잘하셔서 해제 때 모두 조금이라도 지견이 열리고, 또 한 소식 얻는 그런 동안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제식에는 정진대중들을 외호할 동화사 주지 능종 스님을 비롯해 전 주지 성문,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 불산 스님과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함께했다.
대구지사=이재원 지사장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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