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는 교내 선센터에서 경주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일 1마음걷기 명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WISE캠퍼스는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기돌봄 호흡법, 현재 순간 집중을 위한 싱잉볼 걷기명상, 행복발원명상, 지금-여기 마음 나누기 등의 명상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11월10일 진행된 명상 연수 프로그램에는 ㈜풍산 안강사업장 근로자들이 참여해 ‘현재 자기 자신에 집중’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명상을 통한 마음의 여유로움 알아차림’ ‘복잡한 마음의 정리’ ‘마음의 평온과 안정감’ 등 마음챙김을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심리상담학과 교수 범우 스님은 “근로자들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마음챙김 기반 자기관리로 일상에서 행복감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센터는 지역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상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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