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착한벗들(이사장 회일 스님)이 11월23일 전주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전주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김태영), 전주글로벌시민학교(교장 전봉권),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 호원대 학교다문화종합지원센터(대표 김지연)와 ‘안정된 이주민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착한벗들(센터장 주춘매)은 이날 와 연계를 통해 외국인 한국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기관들은 상호신뢰와 협력적 연계를 통해 외국인 아동, 청소년, 이주민부모, 탈북청소년 등의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돕고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또 상호 외국인 관리 프로그램개발 및 지원, 지역사회 활동 참여기회 제공 지원, 교육생 모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춘매 사)착한벗들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각의 지원사업을 연계해 더 많은 이주민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착한벗들은 이주민들이 우리의 가족이고 친구로 우리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1707호 / 2023년 12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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